나눔 파빌리온

2021. 11. 19. 14:32works/2021│무인건축

 

나눔 파빌리온

 

어린이를 위한 파빌리온

초등학교 안 작은 중정에 설치된 학교속의 작은 쉼터이다. 기존 중정으로 사용되던 삭막하고 버려진 공간에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얹어서 아이들만의 공간을 만들었다.  

닫힌 듯 열린 지붕은 환기와 채광을 고려해서 만들어졌고, 지붕 끝 3색의 지붕판은 폴리카보네이트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빗물이 자연스럽게 우수관으로 흐를 수 있도록 도우면서도 놀이공간 내부 소음을 차단하는 차음판의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디자인 컨셉

 

 

 

전면놀이공간

2층 복도에서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전면놀이공간. 복도에 연계되어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쉽게 나올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전면놀이공간을 지나면 작은 놀이기구와 트램폴린이 있고, 트램폴린을 지나면 아이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나타난다.

△전면 놀이공간

 

 

△놀이기구

 

△놀이기구

 

△트램폴린

 

 

 

휴식공간

식당출입구에서 바로 나오면 좁은 공간속에 아이들이 앉아 있을 수 있는 작은 정적공간이 나타난다. 도심 속에서 넓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없는 아이들은 마음껏 뛸수 있는 공간을 찾지만 때로는 조용히 쉬고 싶기도 하다. 그런 아이들을 위한 작은 휴식공간을 사이사이 배치 하여 쉽게 쉴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휴식공간

 

△휴식공간

 

Program : Pavilion

Location : Anyang-si, Gyenggi-do

Year of completion : 2021

Floor : 2F

Area(m²) : 200.05

Design : Park Jun, Uyanga

Photo : Oh Se-won(one of studio)